광수(5.18 광주 북한군) 182명의 구성

북한의 남한 접수부대 600여명의 총책은 김중린, 당시 대남사업총책

2015-09-26     지만원 박사

북한의 남한 접수부대 600여명의 총책은 김중린, 당시 대남사업총책

지난 5월 5일부터 발굴되기 시작한 광수는 9월 25일 현재까지 모두 182명이다. 군인광수 85명, 민간광수 97명이다. 군인광수 증 가장 계급이 높았던 인물은 리을설(제62광수), 당시 60세로 상장(우리의 중장)이었고, 광주에 파견된 400여명으로 추정되는 북한특수군인들에 대한 일선작전 지휘자였다. 민간광수 97명 중 가장 계급이 높았던 사람은 김중린(제134광수), 당시 통일전선부 부장으로 대남사업 총책이었고, 1972년 이후락 북한 방문 시 이후락과 비밀회담을 했던 장본인이며, 5.18 당시 통전부장(우리의 중정부장) 직책을 그대로 유지한 채 광주에 왔다. 따라서 그는 광주작전에 투입된 600여명의 북한작전 TF의 총 지휘자 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민간광수 97명 중 여자광수는 20명이다. 공식적인 간첩은 이선실(제70광수)과 손성모(제64광수). 전체적인 연령대는 1920년대와 1950년 사이에 골고루 분포.

군인광수 85명의 구성

인민군 원수 : 리을설(제62광수)
인민군 차수 : 김정각(제5광수), 김일철(제17광수), 현철해(제18광수), 리용무(제19광수), 리하일(제20광수), 김광진(제58광수), 리종산(제60광수), 리영호(제66광수), 조명철(제151광수).
인민군 대장 : 27명
인민군 상장 : 22명
인민군 중-소장 : 9명
중좌-상좌-대좌 : 18명

우리에게 잘 알려진 북괴 장군들

김격식(제4광수), 리영길(제11광수), 김영철(제14광수), 김영춘(제22광수), 황병서(제23광수), 오금철(제24광수), 현영철(제27광수), 박재경(제29광수), 최룡해(제36광수), 박승원(제37광수), 리을설(제62광수), 리영호(제66광수), 오극렬(제73광수)

공수부대에 채포 됐다 정웅의 32사단에 인계된 이후 풀려난 북괴군

최룡해(제36광수) : 정치국 상무위원
최경성(제8광수) : 제11군단장
전진수(제44광수) : 평양시 위수사령관
리영호(제66광수) : 인민군 차수(광주병원 치료 후 도주)

민간광수 중 역대 통일전선부장(CIA) 역임한 자

김중린(제134광수)
임동욱(제165광수)
강관구(제99광수)
김양건(제92광수)

민간광수 중 역대 내각총리 역임한 자

연형묵(제31광수)
박봉주(제101광수)
김영일(제163광수)

민간광수 중 역대 부총리 역임한 자

리태님(제104광수)
전하철(제109광수)
한광복(제111여광수)
로두철(제154광수)
리승호(제175광수)

민간광수 중 노동당최고인민회의 의장

최태복(제93광수)

김일성가 로열패밀리

김정숙(제144광수) : 1930년생
성혜랑(제162광수) : 1936년생

민간광수 중 역대 장관 역임한 자(8명)

농업상 : 김창식 (제1광수)
체육상 : 박명철(제100광수)
외무상 : 리수용(제102광수), 백남순(제123광수),
전자공업상 : 한광복(제111광수)
상업상 : 김봉철(제124광수)
교육상 : 변영립(제157광수)
금속공업상 : 김용광(제169광수)

민간광수 중 역대 대사 역임한 자(7명)

현학봉(제103광수)
자성남(제106광수)
신선호(제107광수)
서세평(제108광수)
김태종(제120광수)
김성기(제138광수)
김형준(제150광수)

특이한 자

김용순(제145광수, 김정일과 가장 가까운 사람)
황장엽(제71광수, 김정일이 미워한 사람)
김덕홍(제72광수, 광수의 존재를 폭로하겠다 했다가 지금도 연금생활)
박승원(제37광수, 탈북했다고 보도 되었지만 연금생활 하는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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