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을 찾은 관광객 봉으로 아는 '아산시'

관광객들, "불법에 대해 단속하고 불친절에 대해 교육하고 행정다운 행정 마련" 주문

2015-09-25     양승용 기자

최근 아산을 찾은 관광객들의 불만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온양전통시장에 대한 불만이 크게 나타났는데 좁은 시장통로와 불친절에 대한 불만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불법 가판대로 인해 시장길이 좁아진 이유도 있지만 이를 단속하지 않는 아산시의 책임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시장은 누구나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어야 하지만 현재의 온양전통시장은 불법가판대로 인해 소통이 자유롭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아산시가 알면서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은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목적과 행정이 조합된 것으로 보여 진다.

이렇다보니 무조건 홍보하고 보자는 아산시의 잘못된 행정 때문에 애꿎은 관광객들만 불편을 겪고 있는 셈이다.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해 온양전통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시장통이 이렇게 좁아서 어떻게 장을 보고 들고 다니냐”며 “깨끗하고 편안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외암리민속마을 저잣거리에 대한 불만은 전통음식과 거리가 먼 음식들과 이에 맞는 공연이나 프로그램이 없다는 지적과 위생불량이 줄을 이었다. 또, 외암리민속마을 안내소의 불친절과 해설사의 불친절이 뒤를 이었다.

여기에 아산의 대표관광지인 신정호관광지에 대한 불만은 화장실과 주차문제가 심각하게 거론되었는데 화장실의 경우 낮 시간대와 밤 시간대의 청결을 살펴보니 문제의 심각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차로 인한 교통 혼잡과 자전거투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안전문제가 제기되었지만 이를 아산시가 개선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작고 큰 불만들이 있겠지만 이를 해소하려는 아산시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판을 벌려놓고 판을 알아서 하라는 것처럼 불법이 난무하고 불친절이 난무하는 아산시를 바라보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다.

아산시가 아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어떻게 대우하고 어떻게 처신하는지 되돌아보길 바라고 불만에 대한 개선이 하루빨리 진행되길 바란다. 지금의 아산시 행정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게 아니라 저해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