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북런던 더비 석패, 흑인 누리꾼 '동양인 비하' 인종차별 논란
손흥민 북런던 더비 석패, 흑인 누리꾼 인종차별
2015-09-24 조강구 기자
프리미어리거 손흥민(토트넘)이 북런던 더비서 석패한 가운데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열린 2015/16 UEFA 유로파리그 카라바흐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트렸다.
이어 지난 20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골을 터트리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이 같은 활약에 대해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손흥민이 1주일에 3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해당 게시물에 남긴 한 흑인 누리꾼의 인종차별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Bishop Nnewi라는 이름의 누리꾼은 공개된 글에서 손흥민에 대해 "그가 눈을 다 뜨고 플레이한다면 얼마나 많은 골을 넣을지 상상해 보라"라고 남겼다.
이는 상대적으로 작은 눈을 가진 동양인을 비하하는 발언이다.
자신의 글이 논란이 되자 이 누리꾼은 곧바로 댓글을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손흥민은 24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 구장서 열린 2015/16 칼링컵 3라운드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됐으나 팀의 2-1 패배를 막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