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 신흥국 성장률 하향 조정
2015년 5.8%, 2016년 6.0%로 하향 조정
2015-09-23 김상욱 대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2일(현지시각) ‘아시아개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 개정판을 발표하고, 일부 선진국을 제외한 역내 성장률 전망치를 2015년은 5.8%, 2016년은 6.0%로 하향 조정했다.
ADB는 이 같은 하향조정의 배경으로 통화가치의 하락과 역외 금융 유출 등 이른바 ‘맞바람’의 영향을 꼽았다.
ADB는 올 3월 전망치에서는 2015년과 2016년 모두 6.3%로 예측했었고, 7월 개정 발표에서는 2015년 6.1%, 2016년은 6.2%로 하향 조정을 했으나 이번에 다시 중국의 경기 둔감 등의 영향으로 성장이 더욱 둔화될 것으로 판단 하향 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성잘 전망치는 2015년 6.8%, 2016년에는 6.7%로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7월 발표한 전망치보다 각각 0.2, 0.1%p씩 낮췄다.
또 인도의 성장률은 중국을 약간 웃돌기는 하지만 2015년도 7.4%, 2016년도는 7.8%로 기존 전망치에서 모두 0.4%p 낮췄다.
또 동남아시아도 2015년 4.4%, 2016년 4.9%로 역시 하향 수정을 했다. 베트남도 2015년도 6.5%, 2016년도는 6.6%로 전망치를 낮춰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