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한 번도 숨거나 도망간 적 없다"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숨거나 도망간 적
2015-09-23 조강구 기자
'이태원 살인사건'의 피의자 존 패터슨이 한국으로 송환됐다.
패터슨은 지난 1997년 4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대학생 조중필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패터슨은 사건 당시 흉지 소지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고 7개월 가량 복역 후 풀려났다.
이후 피해자 유가족의 고소로 패터슨에 대한 수사가 재개됐으나 패터슨은 1999년 미국으로 도주했다.
이 가운데 패터슨은 과거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현장에 함께 있었던) 에드워드 리가 살인자"라며 "나는 숨거나 도망간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패터슨은 사건 발생 16년 만인 22일 오전 인전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