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으로 입원 정형돈, 과거 불안장애 고백 "사람들이 날 찌를 것만 같다"

정형돈 폐렴으로 입원 불안장애 고백

2015-09-22     조혜정 기자

정형돈이 폐렴으로 입원해 방송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형돈이 과거 불안장애를 고백한 사실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정형돈은 지난 2012년 9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 우울증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당시 정형돈은 "지나칠 정도로 불안하다. 실력 없이 이상하게 잘 되다 보니 밑천이 드러날까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복을 탐하다 잘못될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 성공이 계속되지 않을까봐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정형돈은 덧붙여 "그 두려움과 불안감을 못 이겨 약을 먹기도 했다. 일종의 불안장애 약이다. 갑자기 사람들이 이유 없이 무섭게 느껴진다. 날 찌를 것만 같다. 극도의 불안감이 찾아온다"고 솔직히 심경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디.
  
한편 지난 21일 정형돈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폐렴으로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일단 상태를 지켜봐야겠지만 이번 주 예정된 스케줄은 모두 참여가 어려울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