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 2019년 전기자동차(EV) 생산 판매

자사 아이폰 적용기술 적용 전격 자동차시장 도전

2015-09-22     김상욱 대기자

미국의 애플(Apple Inc.)이 앞으로 4년 후인 2019년에 전기자동차(Electric Car)를 생상 판매 개시할 계획으로 예상보다 빠른 시일 내 자동차산업에 뛰어들게 된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WSJ은 애플의 자동차 프로젝트 명 ‘타이탄(Titan)'이 2019년에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전기자동차 메이커인 ‘테슬라 모터스(Tesla Motors)를 인수하는 것 아니냐는 등 갖가지 소문을 불러일으키면서 1년 이상 동안 전기자동차 생산 타당성검토를 해왔다. 애플은 WSJ의 보도에 대해 일체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애플의 전기자동차 프로젝트를 이끄는 와카바야시는 현재 약 600명의 직원을 3배를 늘리라는 허락을 회사 측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아이폰(iPhone) 제작 경험에서 확보하고 있는 배터리, 감지기(센서) 및 하드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 전기차량에 도전을 하겠다는 것이다.

애플은 또 무인자동차(a driverless vehicle)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뉴스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100% 자동 차량을 맨 먼저 제작할 것 같지는 않는 게 보도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