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생물테러대비 대응훈련 실시
2015-09-21 김종선 기자
인제군은 오는 24일 생물테러대비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생물테러사건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상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제군과 강원도가 주관하고 강원도 18개 시․군, 인제경찰서, 인제소방서, 육군 제3군단 13화생방대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국가정보원 등의 참관으로 인제체육관 일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실제 생물테러 발생상황을 가정해 백색가루 탄저균이 담긴 봉투를 발견한 사람이 경찰에 신고를 하면, 경찰이 소방서에 이어 보건소와 군부대 등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초동 대응,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대응모의훈련에 앞서 18개 시․군 생물테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가정보원과 질병관리본부의 국제테러정세와 우리나라 대테러 정책, 생물테러대비 개요와 생물테러 탐지키트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18개 시․군별 1팀 2명씩 참여하는 개인보호복 착․탈의 경연대회가 열린다.
유석민 인제군보건소장은“이번 훈련으로 보건, 경찰, 소방으로 구성된 초동 조치팀과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생물테러의심사례 발견 시 신속·정확하게 초기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