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화란 남편, 남달랐던 부인 사랑 "부인 애교 보는 맛에 산다"…'씁쓸'

김화란 남편 박상원 안타까운 부인 사랑

2015-09-20     권은영 기자

배우 김화란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남편 박상원의 남달랐던 부인 사랑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5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화란 박상원 부부의 귀농 생활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상원은 부인 김화란에 대해 "우리 부인만 보면 아수라 백작 같다. 악마가 됐다가 천사가 됐다가 미쳐버리겠다. 거기서 헤어나오질 못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김화란이 말을 태워달라며 애교를 부리자 박상원은 "알았어. 해줄게. 내가 저거에 산다니까"라며 함박 웃음을 짓기도 했다.

한편 김화란의 발인식은 20일 오전 전라남도 광주 남도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김화란은 1980년 MBC 공채 탤런트 12기로 데뷔했으며 인기 수사물 '수사반장'에서 여형사 역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