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폰' 손현주, 故 최진실 회상 "저녁에 항상 먹던 순댓국집으로 오라고 했는데..."
'더폰' 손현주 故 최진실 회상
2015-09-14 이윤아 기자
'더폰' 손현주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손현주가 故 최진실을 회상한 것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손현주는 지난해 열린 '해피 캠핑 페스티벌-공감 토크'에 출연해 최진실을 회상했다.
당시 손현주는 "최진실과는 그 사건이 터지기 전날에도 함께 했다"라며 말문을 열어 주목을 모았다.
이어 손현주는 "그날 몸이 안 좋아 보여 '진실아 너 어디 안 좋아'라고 물었다. 그때 최진실은 별일 없다고 괜찮다고 했다. 촬영 감독 등과 함께 '오늘은 컨디션이 나쁜 것 같으니깐 들어가서 쉬어'라고 권유했고 내가 나오는 스틸컷만 촬영을 시작했고, 최진실은 촬영장에서 나갔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손현주는 "30분 정도 지났는데 최진실이 들어와 뭘 찾고 있더라. 뭘 찾는 것 같더라. 그때 그가 나에게 '오빠 저녁에 항상 먹던 순댓국집으로 와. 꼭 와야 해'라고 당부했지만 촬영이 늦게까지 이어져 순댓국집으로 가지 못 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손현주는 "피곤한 몸을 이끌며 차를 타고 가는데 뉴스에 최진실이 나오더라"라며 "그 일이 있은 후 나는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항상 생각한다. 그때 만약 내가 순댓국집을 갔다면. 최진실 씨의 운명이 달라졌을 수도 있는데"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현주가 주연을 맡은 영화 '더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과거를 되돌리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