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과거 이철희 조언 "대통령 되려면 차분히 가는 것도 방법"
김무성 이철희 발언 재조명
2015-09-10 문다혜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과거 방미 일정에 대한 이철희 소장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달 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및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방미에 담긴 의도 등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당시 강용석은 "당연히 대권행보"라며 "그러나 대통령 임기가 반이 남았기 때문에 12명 규모로 간소하게 갔다"며 자신의 추측을 전했다.
이에 이철희는 "노이즈마케팅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긴 대권행보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무성 대표가 반기문 총장을 만났을 때 '난 아직 대통령 후보의 자격이 없다'고 했을 때 굉장히 설득력 있게 들렸다. '저분이 뭔가를 알긴 아신다'는 생각을 역으로 하게 되더라. 일국의 대통령 정도가 되려고 한다면 차분하게 가는 것도 방법이다. 안 그래도 1등인데 조바심 낼 필요 없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김무성 대표는 1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둘째 사위의 마약 전과를 알고 딸에게 파혼을 권유했으나 딸이 결혼을 고집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무성 대표는 끝까지 결혼을 반대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