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선박용 소화기 200대 보급

서해안의 섬들을 오가는 여객선, 낚싯배 등 선주들 대상

2015-09-09     양승용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이규선)는 지난 8일 오후 3시 서면119안전센터에서 서해안의 섬들을 오가는 여객선, 낚싯배 등 선주들을 대상으로 분말소화기(3.3kg) 200대를 보급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보급은 서천군 내 선박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인명·재산을 지킬 목적으로 소방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였으며 충남 서천서부수협(조합장 최병광)의 뜻 깊은 기증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최병광 조합장은 “서천 군민의 소중한 생명․ 재산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써 줄 것을 부탁”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서해안에서 조업 중인 선박에서 화재발생 시 해상이란 특성 상 화재 발생 시 초기소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소화기 기증은 선원들 스스로 자체진화를 할 수 있어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서천소방서는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또는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기증받은 소화기는 화재 예방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