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대상, 노홍철 과거 발언 눈길 "프로그램 오래 잘 되는 거 싫다"

'무한도전' 대상 노홍철 과거 발언 눈길

2015-09-04     조혜정 기자

'무한도전'이 16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으로 대상을 받은 가운데 '무한도전' 멤버였던 노홍철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노홍철은 지난 2013년 6월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노홍철은 "뭐든지 금방 질린다"며 "프로그램도 오래 잘되는 게 싫다. 하나쯤 망해서 새로운 걸 하고 싶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연애도 2년 이상 하면 사랑이 식는다"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일 MBC에서 열린 '한국방송대상'에서 '무한도전'이 대상을 받았다.

이날 김태호 PD는 시상식이 끝난 후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노홍철과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일단 노홍철 자체가 '무한도전' 복귀를 원치 않는다"고 노홍철의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