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 삼성중공업 방문 조선 위기 극복위해 행정지원 약속

변성준 위원장, 조선 위기 극복을 위해 행정적 지원 요청

2015-09-03     김태형 기자

권민호 거제시장은 3일 오전 10시 30분 삼성중공업 노사협의회를 방문하여 변성준 위원장과 30분간 간담회를 가졌다.

권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최근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영업손실에 따라 위축된 조선소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행정적 지원 약속과 임단협 타결을 위한 노사간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변 위원장은 "당장 조선이 어렵지만 삼성중공업은 특수선 분야 등에서 경쟁력이 있으므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권 시장은 "거제 경제는 70%이상이 조선과 관련되어 있어, 조선이 어려우면 거제도 어려워진다"며 "조선 근로자 출퇴근 편의를 위한 도로망 확충 등 행정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 시장은 "조선과 해양플랜트 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임으로 포기할 수도 없고, 포기해서도 안 된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중앙 정치권에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육성과 지원을 건의 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4일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하여 대우조선노동조합 위원장을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