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알밤줍기 체험행사 실시

밤 주산지인 정안ㆍ계룡ㆍ반포면 지역 32 농가 참여, 10월 12일까지 운영...체험료는 1인 1만 원(3㎏)

2015-09-02     한상현 기자

밤의 고장, 공주시가 알밤이 무르익어가는 계절을 맞아 도시민을 대상으로 알밤줍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12일까지 실시되는 알밤줍기 체험행사는 밤 농가의 소득증대와 일손 부족 해결은 물론 명품 공주알밤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민에게 뜻 깊은 체험활동을 통해 멋진 추억을 주기 위해 공주시가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도시민들이 직접 밤 농가를 방문해 밤 줍기 체험을 하는 행사라는 것.

이번 행사에는 밤 주산지인 정안, 계룡, 반포면 지역 등 32개 밤 재배농가들이 참여했으며, 체험요금은 기본 1인 1만 원이며 손수 주워 온 알밤 3㎏까지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체험 농가별로 토종닭 백숙, 민물매운탕, 산채나물 등 다양한 음식도 사전 예약을 통해 맛 볼 수 있다.

이번 알밤줍기 체험농가는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활동은 농가에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산림과 임산개발팀(☏041-840-8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시 관계자는 "알밤줍기 체험행사는 도시민에 우수한 품질의 알밤을 현지에서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일손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가족, 연인 등과 함께 토실토실 살찐 알밤도 줍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도 돌아보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제61회 백제문화제가 열려 이 기간에 방문하는 관광객은 알밤줍기와 다양한 백제문화를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