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여성가족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성료
총 3만 명 찾아, 도심 속 피서지 대박
2015-09-02 김종선 기자
원주시가 단구동 여성가족공원에 조성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지난달 말일 폐장했다.
지난 7월 17일 개장해 연일 인기를 끌며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했는데 평일에는 5백 명, 주말에는 2천 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총 3만여 명이나 찾았다.
계속되는 인파에 단구동주민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1백여 명이 투입돼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위해 수질과 시설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늘막과 탈의실, 세족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었음에도 무료인지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서 단체로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루며 도심 속 최고의 피서지라는 평을 받았다.
물놀이장 주변은 생태 연못과 야생초 화원 등 생태공원으로 꾸며져 다른 물놀이장과 차별화된 가족 단위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물놀이장 시설을 지역별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올해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시민들에게 더 좋은 시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