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지하궁 입성

2015-09-01     박병화 기자

단 4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흡혈귀의 본거지인 지하궁에서 혈투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류용재 극본, 이성준 연출, 이하 ‘밤선비’) 측은 숨을 멎게 하는 긴장감으로 뒤덮인 지하궁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6회 엔딩에서 김성열(이준기 분)은 자신을 희생하려는 조양선(이유비 분)을 구하기 위해 귀(이수혁 분)가 있는 지하궁으로 향했고, 양선의 목을 쥐고 있는 귀를 향해 으르렁거리며 전력으로 싸울 것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성열은 귀로 인해 정인이었던 이명희(김소은 분)를 잃었던 사건 이후 120년만에 지하궁에 입성한 것으로, 첫 대결 이후 120년만에 지하궁 리매치가 성사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비장한 표정으로 지하궁을 찾은 성열과 양선의 목숨을 담보로 성열을 협박하는 귀, 긴장한 채 이를 지켜보는 수향(장희진 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붉게 변한 성열의 눈은 분노로 이글거리고 있다. 성열은 양선의 목을 조르는 귀의 모습을 보고는 분노에 휩싸였고, 120년전 지하궁에서의 사건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귀와의 전력 대결을 펼친다.
 
비장한 성열의 모습에 이어 치명상을 입은 듯한 성열과 그를 품에 안고 눈물을 글썽이는 양선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무엇보다 성열이 귀에게 이대로 지게 되는 것인지, 성열-양선-수향이 무사히 지하궁을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