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청춘 연극열전' 개최…8개 작품 판아트홀 소극장 릴레이 공연

전공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 '청춘 연극'로' 보러오세요!'

2015-08-28     이강문 대기자

경북 경산시 자인면 소재의 대경대(총장 이채영) 연극영화과(학과장 김건표)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대학 대공연장과 경산 판아트홀 소극장에서 '제1회 청춘연극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경대 청춘 연극열전 릴레이 공연은 연극전공 80여명의 학생들이 2개월의 여름방학동안 연습을 거쳐 8개 팀, 8개 공연으로 준비해 선보인다. 부재로는 '청춘 연극을 그리다'로 정했다.

2개 작품은 전공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인 것. 연극전공자로써 실험성, 예술성을 자발적으로 높이고자 자체 경연대회로 공연되는 것은 청춘연극열전이 연극전공 개설대학으로는 첫 시도이며, 그런 만큼 작품의 완성도도 매우 높을 것이라는 것이 학과측의 설명이다.

28일 대학에 따르면 '제1회 청춘연극열전'은 공연기간동안 자체 경연대회로 치러진다. 전공학생들의 연극정신의 높이기 위해 '대구문화재단 연극상(대표 심재찬)' 을 비롯해 중암연극상(대상), 김삼일 연극상, 창작희곡상, 연출상, 대경대학 총장 최우수연기상을 비롯 국내 대표적인 극단이 수여하는 특별 연극상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정철(23, 3학년) 학생은 "이번 청춘연극열전은 우리 연극전공 학생들에게는 실험성과 예술성에 대해 진지한 연극공부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전문극단 못지않게 좋은 공연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8개 작품은 대학 대공연장과 경산 판아트홀 소극장에서 동시적으로 올려진다.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산 대학로 판 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작품은(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 결혼, 처음 뵙겠습니다, 안녕, 나의 당신) 5개 작품이다.

대학 내 디자인동 대공연장에서는( 남자충동, 쥐덫, 빨간시) 3개 작품이 9월10~17일 릴레이로 1일 2회(오후 4시, 7시) 하루 두 차례씩 모든 작품이 공연된다. 이번 제1회 청춘연극열전은 9월18일 오후 3시 대경대 대 공연장에서 폐막식 및 시상식을 끝으로 연극경연대회의 일정을 마치게 된다. 시상식에는 연극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 대학 연극영화방송학부 뮤지컬과는 올해 'H-스타 뮤지컬 페스티발'에서 대상과 연기상을 수상했다. 연극영화과의 경우 올해 상반기 밀양연극제를 비롯해 국내 다양한 연극축제에서 수상을 하면서 연극영화, 뮤지컬과 개설 대학으로는 작품성이 상위권이다.

김건표 연극영화과 학과장(연극·공연예술평론가)은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내면이면 학과개설 20년"이라며 대회기간동안 전문가들의 경연 심사를 거쳐 "대상을 거머쥔 1개 팀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대학로 게릴라극장에서 '제15회 밀양여름 연극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소시민의 로맨스'( 우현철 교수 작·김영림 연출)와 공동으로 공연된다"고 말했다.

연극 '황제나폴레옹'(연출 김삼일 석좌교수) 은 다음달 12일 평창 '이효석 문화제'에 공식 초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