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부실점검ㆍ진단 능력 향상' 평가사례 교육 실시

내달 1일부터 권역별 300여명 대상...준공지도 시범사업 설명도 포함

2015-08-26     김태형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내달 1일부터 '2015년 정밀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실시결과에 대한 평가사례 교육'을 실시, 관련 종사자들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한다.

이번 평가사례 교육은 부실 점검ㆍ진단 방지와 관련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실시되며, 평가제도 소개와 더불어 평가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시설물별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내진성능평가 의무화 등 개정된 평가규정과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준공지도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도 실시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게 된다.

이번 교육은 수도권(9월 1일, 한국시설안전공단 대강당(일산 소재)을 시작으로, 영남권(9월 3일, 부산교통공사 교육장), 충청권(9월 4일, 한밭대학교) 등 3개 권역별로 실시하며, 안전진단전문기관 및 유지관리업 종사자, 공공 및 민간 관리주체 등 약 30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실제 평가 시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관련 종사자들과 공유함으로써 기술력 향상은 물론 보고서의 질적 발전에 일조하고, 앞으로도 보다 신뢰성 있는 정밀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이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