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별세' 김상순, "이영애와 로맨스 꿈꿔, 더 진실되고 공감 갈 것"
김상순 이영애 러브콜
2015-08-25 신초롱 기자
원로배우 김상순이 폐암으로 별세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영애에게 러브콜을 보낸 사실이 새삼 화제다.
김상순은 지난 2011년 7월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 출연했다.
당시 김상순은 "꼭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상대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영애를 꼽으며 "요즘 젊은 사람들끼리 드라마 나와서 뽀뽀하고 그러는 건 시시하다"며 "우리가 해야 더 진실되고 공감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함께 출연한 배우 조경환은 "60대 이상 연기자들이 설 자리는 매우 한정적이다. 로맨스까지는 원하지도 않고, 제대로 된 악역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5일 한 매체는 유족의 말을 인용해 김상순이 몇 달 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최근 퇴원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다 사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