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ㆍ박세리, 공주시 홍보대사로 위촉
유네스코 세계유산(공산성, 송산리고분군)ㆍ제61회 백제문화제 홍보에 나서
공주가 낳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코리안 특급 박찬호(42세) 선수와 골프여제 박세리(38세) 선수가 제61회 백제문화제와 세계유산을 널리 알릴 공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공주시는 웅진천도 1540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시덕 시장과 관내 기관ㆍ단체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공주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공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박찬호 선수는 공주 중동초, 공주중, 공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를 거쳐 우리나라 최초로 1994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124승을 거뒀으며, 1997년 LA의 영웅에 선정되고 1998년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는 등 코리안 특급으로 명성을 떨쳤다.
박세리 선수는 공주 금성여고를 졸업하고 숙명여대를 거쳐 미국 LPGA에 진출, 1998년 US오픈에서 맨발의 신화를 통해 우승을 거두고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도에는 동양인 최초로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등 한국 골프사에 한 획을 그었다.
공주시는 공주 출신이자 세계적인 스타인 두 선수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세계에 알리면서 제61회 백제문화제(9월 26~10월 4일)가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공주가 낳은 두 명의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가 고향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주기로 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두 선수로 인해 공주시 브랜드 이미지도 크게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