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중공업, 코스피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10월 초 코스피 상장 통해 초대형 조선기자재 부문 Global NO.1 경쟁력 강화
세진중공업이 코스피 상장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초대형 조선기자재 전문기업 ㈜세진중공업(대표이사 이의열)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준비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세진중공업은 1999년 9월에 설립되어 올해로 16년의 업력을 지닌 초대형 조선기자재 부문 Global NO.1 기업이다. 2014년에는 전년대비 23% 성장한 5,680억원의 매출액과 333억원의 영업이익, 17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내 독보적인 성장세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2015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2,824억원, 영업이익 256억원, 당기순이익 1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뛰어난 경영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조선기자재 시장 내 세진중공업의 경쟁력 있는 시장점유율 때문이다. 세진중공업은 선원들의 주거공간으로 활용되는 Deck House와 LPG 운반선에 탑재되는 LPG Tank 제조 분야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부지 및 인력 확보가 주요 경쟁력인 초대형 조선기자재 시장에서 세진중공업은 ▲ 국내 업체 중 가장 넓고 평탄한 약 20만평의 부지 소유 ▲ 생산부지 정방형 구획화를 통한 최대 생산력 확보 ▲ 약 40여 생산 외주업체 관리 등을 통해 공정 효율화와 적시납기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세진중공업 이의열 대표이사는 “당사는 국내 메이저 조선사의 Deck House 및 LPG Tank를 독과점 체제로 소화해내고 있으며, 이 외에도 선체의 상갑판인 Upper Deck Unit과 해양 호텔로 불리는 Living Quarter 등 다양한 초대형 부품을 제작하고 있다” 며 “코스피 시장 입성을 통해 뛰어난 생산 능력과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초대형 조선기자재 부문 글로벌 플레이어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 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진중공업은 이번 상장을 위해 15,141,000주(신주 11,800,000주, 구주 3,341,000주)를 공모하며, 상장예정 총 주식수는 47,232,000주다. 공모 예정가는 3,900원 ~ 4,800원으로 총 모집금액은 591억원 ~ 727억원 규모다. 오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9월 21일과 22일 청약을 받아 10월 초 코스피 시장에 입성 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은 KDB대우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공동 주관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