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스타병 고백 "친구들마저 내가 역겹다고 해"
이준기 과거 스타병 고백
2015-08-19 권은영 기자
'밤을 걷는 선비'에 출연중인 배우 이준기의 과거 스타병 고백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준기는 스타병을 겪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이준기는 "'왕의 남자'로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스타가 됐다. 부끄럽게도 스타병이 있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준기는 "그때는 내가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당시 매니저 없이 밖에도 나가지 않았다. 누군가를 상대할 때는 건방진 태도를 보였었다"라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준기는 "친한 친구들에게도 허세를 부렸고 변한 내 모습에 친구들에게 '우리는 너를 보기 역겹다'라는 말까지 들었다"며 "처음에는 다 이해해 줬었는데 지쳤던 것이다. 순식간에 내몰린 기분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준기는 "되돌릴 수 없을 것 같은 공포와 중압감에 일주일 정도 매일 밤 울었고 순수했던 이준기가 사라지고 껍데기만 남은 느낌이 들어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준기가 출연중인 MBC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