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 에스맥 경영권 인수를 위한 지분인수계약

2015-08-17     윤민아 기자

이엘케이(주)는 8월 13일, 동업종의 경쟁업체인 에스맥(주)의 경영권 인수를 위한 지분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본 계약의 인수절차는 에스맥의 주총이 종료되는 시점에 완결되며, 앞으로 2-3개월의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도 매출액이 각각 3,456억원과 2,349억원인 이엘케이와 에스맥의 경영권 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국내 핵심고객사 및 다수의 해외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양사의 영업망과 기술력, 제조기반의 통합이 가능하게 되어, 터치패널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엘케이 관계자는 “우수한 터치센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엘케이와, 모듈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에스맥이 본 M&A를 통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본 계약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아울러, “양사의 기존고객 대응에는 아무런 차질이 없을 것이며, 보다 높은 기술력과 원가경쟁력을 보유한 TSP 업체로 거듭남으로써, 더욱 경쟁력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엘케이 관계자에 따르면, 인수 즉시 양사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경영합리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원가경쟁력의 강화를 통해서 양사 모두 손익구조를 대폭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향후 두 회사의 합병 가능성에 대해서는 “궁극적으로 두 회사를 합병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나 충분한 검토와 준비를 거쳐서 추진할 것이며, 양사의 주주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방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