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만화가의 고충 "이야기 완벽하지 않으면 그림 안 그려, 댓글 무섭다"
강풀 남다른 고충 눈길
2015-08-13 문다혜 기자
웹툰 작가 강풀의 고충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4년 11월 방송된 SBS '일대일-무릎과 무릎 사이'에서는 전 농구선수 서장훈과 강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당시 강풀은 "나는 이야기를 완벽하게 써놓아야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다. 댓글이 무서워서"라고 말했다.
이어 강풀은 "예를 들어 3화까지밖에 안 나갔는데 댓글이 재미없다는 반응이면 작가들은 내용을 앞으로 당기게 된다. 흔들리지 않으려면 이야기를 모두 해놔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강풀은 "그림으로는 다른 만화가들을 이길 수 없다. 이야기를 놓치면 아무것도 안 된다. 이것까지 놓치면 거지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