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자체평가위원회 재구성...평가 체계 전면개편

2015-08-13     김태형 기자

사천시는 주요업무 자체평가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자체평가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으나, 금번 임기 만료된 위원에 대하여 12일 민간인 중심으로 민간인 9명과 공무원 4명으로 자체평가위원회를 재구성했다.

이날 송도근 사천시장은 "사천시의 주인은 시민이며 시민을 위한 시정을 구현하고 시민이 먼저인 행정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아닌 시민들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 져야 한다"며, 평가위원들이 그 역할을 다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위촉장을 일일이 직접 읽으며 전달했다.

시에서는 주요업무에 대한 평가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진중인 '새로운 성과관리 시스템 도입 용역'을 오는 9월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해오던 주요업무 평가체계를 전면 폐지하고 새로운 성과관리 시스템을 통한 평가를 올해부터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