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밤나무 항공방재 실시
8월 14~19일까지 14개 읍ㆍ면ㆍ동 지역 2887ha 방재 대상지 소유주는 흰색 깃발로 표시해야
2015-08-12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14개 읍ㆍ면ㆍ동 지역에 대한 밤나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의 대표 특산물인 밤의 생산량과 품질을 높이고 농가의 일손을 덜어 주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항공방제는 산림청으로부터 대형헬기 1대와 중형헬기 1대를 지원받아 2887ha에 대한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라는 것.
특히, 이번 항공방제는 공주시가 산림조합에 위탁, 실시하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약제비용 7000만 원을 무상으로 보조하는데, 주요 방제대상은 복숭아명나방, 밤 바구니 등 종실해충이다.
김일환 산림과 담당자는 "우천, 안개 등 기상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며, "대상지역 주변 주민과 축산ㆍ양봉ㆍ양잠농가는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를 철처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밤나무 항공방제 대상지의 소유주는 항공방제 실시 전에 반드시 흰색 깃발을 설치해 표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