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크라운 해태, K-art 국악캠프

국악의 가치와 아름다움 널리 알려

2015-08-11     최명삼 기자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는 크라운·해태(회장 윤영달)와 함께 8월 10일-12일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 초등학생 100여 명을 초청, 경기도 장흥 크라운·해태연수원에서 ‘크라운·해태 K-art 국악캠프’를 진행했다.

‘크라운·해태 K-art 국악캠프’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평소에 문화예술을 접하기 쉽지 않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국악, 연극, 무용,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직접 접하게 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2년째 진행 중이다.

국악에 특별한 애정을 보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크라운·해태가 준비한 프로그램답게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4년 60여 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캠프를 진행했으며, 2015년 참여 어린이의 수를 100여 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여 이 프로그램에 대한 주최사의 남다른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동락연희단’의 ‘신나는 국악교실’로 포문을 연 이번 캠프는 단순히 악기 체험에서 벗어나 길놀이, 우리 장단 배우기, 사물놀이, 봉산탈춤 등 전통연희들을 직접 배워보면서 우리 음악의 즐거움을 어린이들이 느끼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락음국악단’과 함께 평소에 접하기 힘든 가야금, 판소리, 민요 배우기 등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국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밖에도 연극으로 역사 배우기, 세계 전통춤 체험, 나만의 책 만들기, 말과 함께하는 감성교육 등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로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여름방학을 선사했다.

국악캠프에 참여한 이성범 군은 “국악은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와서 해보니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다”며 “특히 사물놀이는 너무 신나서 또 해보고 싶다”며 국악의 즐거움에 흠뻑 빠진 모습이었다. 평화종합사회복지관 한정원 시설장은 “이번 K-Art 국악캠프를 통해 단순히 국악공연을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 체험을 통해 우리 음악을 보다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문화예술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배우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것 자체도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이 된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크라운·해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진정한 K팝이라 할 수 있는 국악을 친근하게 접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뿌리를 알아가기 바란다”며 “이후에도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뜻을 밝혔다.

이후 크라운·해태는 학교로 찾아가는 국악 콘서트도 진행하는 등 국악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