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은영 애도' 연규성, 이승철과 폭풍 오열 "얼마나 속상하냐"
'도은영 애도' 연규성 이승철과 오열 재조명
가수 故 도은영의 애도를 표한 가수 연규성이 과거 방송서 눈물 흘린 까닭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2년 10월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에서는 마지막 TOP10 합격여부 발표로 인해 연규성과 심층 대화를 시도하는 이승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이승철은 연규성의 성대 상태에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승철은 "난 독설은 할 줄 아는데 이런 말은 잘 못한다. 근데 자꾸 날 시킨다"라며 "무대 서 잇는 네 모습 봤을 때 진짜 간절함이 보였다. 좋은 소리가 아니더라. 그래도 네 마음속 목소리가 들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철은 "많은 분들이 그걸 느낄 거다. 나도 음악 하는 사람이지만 그게 아쉽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하는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을 텐데 그걸 불러주지 못할 때 얼마나 속상하냐"라며 "그래도 그 끈을 놓치지 않았다는 건 정말 대단하다. 노래하고 싶은데 하기 힘든 그날은 얼마나 힘들겠느냐. 그건 정말 내가 아닌 거다. 노래 못 하면…"이라 조언을 했다.
결국 연규성은 TOP10에 합격했고, 합격 통보를 받은 연규성은 눈시울을 붉히다 오열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과거 도은영과 함께 노래를 불러온 연규성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도은영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연규성은 "노래를 너무나 잘하는, 정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 어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은영이가 가수로서의 새 출발을 위해 제 노래 '슬픈 노래'를 리메이크 해 녹음도 다 해놓고 뮤직비디오도 다 찍고 이제 발표만을 남기도 있었는데, 며칠 전에 만나 밝게 웃으며 함께 녹음하고 했는데 정말 믿기지 않는다"라며 사망한 동료 도은영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