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말복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삼계탕 대접

말복 앞두고 지역 어르신 230여명 초청, 대학에서 ‘삼계탕’으로 오찬 대접

2015-08-05     양승용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말복’을 앞두고 오는 6일 오전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 창암리, 가덕리 등 44개리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 230여명을 초청해 학생식당에서 삼계탕으로 오찬을 대접하는 건강나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2007년 여름부터 9년째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관심과 사랑이 대학발전의 또 다른 원동력 이라는 인식과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으로써의 건강나눔을 실천하고 소통을 통한 화합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대학 관계자는 설명했다.

해마다 말복쯤이면 지역 어르신들도 은근히 이 행사를 기다린다는 반응이다. 오세근 신창면노인회장은 "해마다 말복을 기점으로 건강을 챙겨주는 대학 측에 감사하다"며 "지역 촌로들을 초청한 건강잔치는 대학이 앞장서서 효(孝)정신을 갖고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남다른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교일 총장은 "대학발전의 원동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에 있다"며 "평소 우리 대학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지도편달 덕분으로 대학이 나날이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 측은 이 날 행사에 참석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에 대한 불편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버스 2대를 동원해 차량운행을 하기로 했다. 또, 오찬 후에는 40여 분간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고 귀가하는 어르신들에게는 간단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