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축구 한국 여자, 숙적 일본 2-1로 역전승

한국 남자, 5일 밤 역시 숙적 일본과 한판 대결

2015-08-05     보도국

4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 축구선수권대회(동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2-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일본 여자대표팀은 2연패로 2대회 만에 우승에서 멀어졌다.

전반전에 일본팀의 나가지만 에미(中島依美)가 선제골을 넣어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대한민국 팀의 '캡틴' 조소현(현대제철)은 일본에 0-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 9분 중거리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때까지만 해도 무승부로 끝날 것만 같았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전가을’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이 터졌다. 2-1 승리의 순간이었다.

이제 여자대표팀은 북한과 2015년 동아시안 컵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북한 여자팀은 4일 경기에서 중국에 3-2로 승리했다. 한국팀과 마찬가지로 북한도 2연승을 달렸고, 골 득실차에서 한국에 앞서 1위를 달렸다.

북한과의 경기에서 한국이 우승을 할 경우 10년 만의 동아시안컵 우승컵을 거머쥐게 된다.

한편, 한국 남자 대표팀은 5일 역시 숙적 일본과의 한판 대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