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발렌타인' 반, 팬 사랑 발언 "여성 관객분들 운동화 신고 오세요"

'브로큰 발렌타인' 반 팬 사랑 발언 재조명

2015-08-04     문다혜 기자

밴드 '브로큰 발렌타인' 반(본명 김경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생전 그의 발언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반은 지난해 6월 13일 공연을 몇 시간 앞두고 자신의 SNS에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반은 "오늘 저녁 7시입니다. 있다 봐요"라는 글과 함께 "오늘 오시는 분들(특히 여성 관객분들) 신발 운동화 같은 편한 걸로 신고 오세요. 디딤헬 주의!"라는 글을 올리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3일 '브로큰 발렌타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13년간 우리 곁은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라고 부고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