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봉 탈당 선언, 피해 호소 여성 "심학봉이 성관계 후 30만 원 건넸다"

심학봉 탈당 선언, 피해 호소 여성 30만 원

2015-08-04     조강구 기자

성폭행 논란을 빚고 있는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이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피해 호소 여성 A씨의 진술이 눈길을 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초기 조사에서 "대구의 한 호텔 방에서 심학봉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추가 조사에서는 "심학봉이 성관계 후 내 가방에 30만 원을 넣고 두고 먼저 갔다. 이후 아무런 연락도 없어 화가 나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관계를 했지만 거부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해 논란을 빚고 있다.

심학봉 의원은 보험설계사 A씨를 대구의 호텔로 불러내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심 의원은 지난 3일 "다 내 잘못이다.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탈당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