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인공 뇌사 수술 고백 "17살 때 버스에 치여 실려갔다"

치타 수술 고백 재조명

2015-08-03     문다혜 기자

래퍼 치타의 안타까운 과거사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치타는 지난 3월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해 과거 인공뇌사 수술을 받았던 경험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치타는 "17살 때 버스에 치여 실려갔다. 2차 수술과 인공 뇌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2차 수술은 살 확률이 높지만 장애를 갖게 되고 인공 뇌사는 장애를 안 가지고 살아날 확률이 있다고 했다"라며 "부모님이 살아나기 훨씬 힘든 인공뇌사를 선택하셨다"고 털어놨다.

치타는 "부모님은 내가 음악을 못 하는걸 죽기보다 싫어할 거란 걸 아셨다. 이번 곡은 코마 상태에 있을 때부터 살아나기까지 겪었던 내용이 담겨 있는 곡"이라며 "나만 아는 걸 표현하기 힘든데 언젠가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인공 뇌사 수술이란 심장을 뺀 몸 전체를 마취시키는 수술로 생존 확률이 매우 낮은 위험한 수술이다.

치타 수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치타 수술, 부모님 힘드셨겠다", "치타 수술, 건강해서 다행", "치타 수술, 그런 사연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