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일본 두둔 발언 논란, 박지원 "박근령이 내게 도와 달라 했다"

박근령 일본 두둔 발언 논란, 박지원

2015-07-30     김지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이 위안부 사과와 관련해 일본을 두둔하고 나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박 의원은 지난해 한 매체에 소속된 기자와의 통화에서 "예전에 박지만 EG 회장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적이 있다. 그때 김대중 총재가 박지만 회장의 처지를 위로하는 말을 남겼다. 대변인인 내가 당 논평에 그러한 내용을 실었다. 그걸 본 박근령이 내게 핸드백과 손목시계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언론사에서 박근령을 우연히 만나게 돼 예전 얘기를 꺼냈더니 '그런 일이 있었죠. 계속 잘 도와주세요'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박근령은 최근 국내의 한 매체를 통해 "일본 포털사이트 니코니코와의 특별 대담에서 과거사와 관련해 일본에게 계속해서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박근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근령, 너무하네", "박근령, 뭐 하자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