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운동기구 실태조사 거쳐 개선방안 마련

운동기구 관리 개선, 적재적소 설치로 효용성 제고

2015-07-27     양승용 기자

충주시가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는 운동기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지난 상반기 실태조사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시가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 증대로 운동기구에 대한 설치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수요를 예측하지 못하고 설치돼 사용되지 않는 기구도 있고, 적재적소에 설치하지 못한 곳도 다수 있어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설치 후 사용하지 않거나 방치된 운동기구를 수거하여 보수 후 필요한 곳에 설치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운동기구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고장이나 파손 시 신속히 조치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이전대상 운동기구는 4개소 25개 정도로 재활용시 4천8백만 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봉재 충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설치한 후 사용이 저조하거나 사용치 않는 운동기구를 수요가 높은 다른 곳으로 옮기는데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며, 또한 “많은 예산을 들여 설치한 운동기구를 내 것처럼 아껴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