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소규모 수도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2017년까지 3년 동안 19억 원의 사업비 투입, 수도시설 214개소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2015-07-24     양승용 기자

충주시가 소규모 수도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16개 읍면동지역 5,200 가구 14,800여명이 소규모 수도시설에 의존해 식수를 해결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농·어촌 인구의 고령화로 유지관리 및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소규모 수도시설 현장의 작업환경과 시설정보 부재로 상·하수도시설 관리업무 전반에 걸쳐 효율과 능률이 떨어지는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충주시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소규모 수도시설 214개소를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취수원 펌프 및 배수지 주변설비 등을 현장에 설치된 원격 감시제어반에서 감시 및 제어하기 위한 데이터들을 취득하여 웹에서 원격 감시 및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각각의 장비 운용상태에 관한 자료를 수집, 분석, 축적하여 펌프장 및 배수지 운용에 필요한 통계보고서를 작성하고, 각종 재해에 대한 사전 예방조치를 취하며 그 피해 발생을 극소화 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우선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43개소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해 1차 사업을 완료했다.

신동희 충주시 수도시설팀장은 “소규모 수도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현황파악에 따른 시간과 인력 낭비의 최소화로 예산 절감은 물론, 급수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주민생활 불편이 최소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