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싸이, "내 직업은 광대, 모범적으로 살 생각은 없다" 소신 발언

싸이 소신 발언 재조명

2015-07-17     신초롱 기자

가수 싸이가 중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소신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싸이는 지난 2012년 9월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월드스타'라는 접두어는 쑥쓰러우니 '국제가수'라 불러달라"고 말했다.

이어 싸이는 "초등학생들도 '강남스타일'을 부르고 말춤을 추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가수로서 모범을 보일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모범이라는 단어를 싫어한다"고 답했다.

싸이는 "내 직업은 굳이 말하면 광대다. 즐거움만 드리면 되지 모범까지 보여드려야 하느냐"며 "청소년 교육은 교사와 부모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노래 하나 떴다고 내가 갑자기 올바르게 사는 것도 이상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내가 갑자기 올바르게 사는 식의 변화는 노래에도 영향을 미칠 거다"라며 "모범적으로 살 생각은 없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한편 16일 한 매체는 싸이가 탑승한 롤스로이스 차량과 버스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