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들판민원 배달제', 농민 큰 호응
지난해 상반기보다 23.1% 증가...매년 민원서류 500통 이상 배달 실적 올려
2015-07-14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올 상반기에 실시한 '농번기 들판민원 배달제'가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됐다.
14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민원 배달제를 운영한 결과 지난해 봄철 실적인 466통보다 23.1%가 증가한 574통을 배달했으며, 민원종류별로는 토지대장과 지적도가 많은 이용률을 보였고 토지이용계획확인원, 건축물관리대장도 꾸준한 신청세를 보였다는 것.
특히, 2005년도에 도입된 농번기 들판민원 배달제는 매년 500통 이상의 민원서류 배달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2013년 1년간 780건에서 2014년 973건까지 증가하는 등 매년 이용 실적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결과는 농민들이 바쁜 농번기에 농사일을 하다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시청이나 읍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게다가, 별다른 절차 없이 전화 한 통이면 신청에서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민원서류를 받을 수 있어 바쁜 농번기에는 시간적, 경제적으로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어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계영 시민봉사과장은 "농번기 들판민원 배달제는 농촌의 현실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수요자 맞춤형 민원서비스의 우수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제도를 발굴해 농민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