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골퍼 전인지, 목표 상금왕? "욕심 많고 지는 걸 싫어한다"

프로 골퍼 전인지 목표 재조명

2015-07-13     문다혜 기자

프로 골퍼 전인지의 목표가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전인지는 KLPGA 홈페이지 자기소개란에 "욕심이 많고 지는 걸 싫어한다"고 써놓은 바 있다.

전인지는 지난 6월 11일 한국여자프로골퍼(KLPDA) 투어 S-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을 하루 앞두고 제주 엘리시안 골프장에서 열린 프로암 대회 도중 '이번 대회에서 컷만 통과해도 상금 1위에 오를 수 있다'는 말에 "무슨 소리냐? 대회가 아직 많이 남아 있는데 컷만 통과해서야 되겠느냐.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전인지는 "올해 꼭 상금왕에 오르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앞서 전인지는 KLPGA 홈페이지 자기소개란에 "욕심이 많고 지는 걸 싫어한다"고 써놓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70회째를 맞는 US여자오픈에서 국내 투어 상금 선두 전인지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인지는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