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미디어센터, 여름방학 맞아 숙박·비숙박형 미디어캠프 열어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공익광고, 사진, 방송 등 분야별 심화 진로탐색 가능

2015-07-09     안현준 시민기자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관장 유형우)는 여름방학기간 이용하여, 서울시와 함께 미디어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숙박, 비숙박형 미디어캠프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KYMF 미디어스토리캠프 2015'와 '미디어직업캠프-ON AIR'이다.

첫번째로 소개할 'KYMF 미디어스토리캠프 2015'는 숙박형 프로그램으로써, 전국 15세에서 19세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7월 27일(월)부터 6박 7일간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진진행될 예정이다. 이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전문강사, 전공 대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들과 팀을 이뤄 캠프기간동안 1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제작된 콘텐츠는 제 15회 KYMF에 자동적으로 출품이 되어 다른 청소년 미디어 제작자들과의 역량을 겨뤄본다. 제 15회 KYMF는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으로써, '단편영화' '공익광고'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총 4개분야로 모집하여 진행된다. 'KYMF 미디어스토리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을 60명에게 서울시에서는 교육비 50%을 지원할 예정이며, 캠프 참여에 희망하는 학생은 7월 17일(금)까지 '청소년미디어센터'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두번째로 소개할 '미디어직업캠프-ON AIR'은 'KYMF 미디어스토리캠프'와는 다르게 비숙박형 프로그램으로써, 서울시내에 거주중인 14세에서 19세 이하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7월 27일(월)부터 4일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직업캠프는 한국독립PD협회 소속의 현직 PD와 방송작가, 편집감독 그리고 음악감독 등과 함께 '기억해야하는 것, 기억하고 싶은 것'이라는 주제로 방송프로그램의 기획안을 작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편집하고 시사회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스토리캠프와는 다르게 무료로 진행되며, 7월 23일(목)까지 '청소년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여름방학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KYMF 미디어스토리캠프'와 '미디어직업캠프-ON AIR'에 대해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유형우 관장은 '비교적 시간어유가 있는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심화된 미디어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를 설정 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