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시스, 코스닥 상장으로 IT서비스 산업 선두주자 될 것

최근 5개년 매출액 CAGR 16.3% 안정적 성장

2015-07-09     임수민 기자

전산시스템 장비 판매ž통합유지보수 및 CD/ATM기기 대행관리 전문 기업 로지시스(대표이사 왕문경)가 9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시장 상장과 이에 따른 향후 비전을 밝혔다.   

로지시스는 지난 1996년 국내 최초로 전산장비 유지보수 사업에 뛰어든 18년 업력의 금융권 통합유지보수 시장 선도 기업이다. PC, 노트북, 모니터, 통장프린터, 카드전사발급기 등 금융권 및 공공기관의 전산장비를 유지보수 및 판매 하는 전산단말 솔루션 사업과, 은행 및 VAN사의 CD와 ATM기기에 대한 장애ž자금ž환경을 관리하는 금융자동화기기 관리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로지시스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320억 2천6백만원, 영업이익 19억 1천4백만원, 순이익 17억 4천5백만 원이다. 최근 5개년 매출액 CAGR이 16.3%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률도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수익성 면에서도 뛰어나다.

매출 구성 면에서는 공공기관 전산단말 솔루션 사업 비중이 점차적으로 확대 중에 있다. 로지시스는 자사의 사업 전문성과 기 구축된 공공기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40억 이상 규모의 컨소시엄에 적극 참가하여 근로복지공단, 우체국 등 관련 계약을 수주했다. 그 외에도 금융권 전산단말 솔루션 노하우와 레퍼런스를 활용하여 시장 지배력을 점차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올해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에 따라 신규 시장 진출의 기회가 열렸다. 로지시스는 법 개정으로 지난 4월부터 중소기업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억 미만의 공공기관 입찰에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 신규 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하게 되어 회사는 관련 수주 증가 및 신규 고객사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 차별화된 IT 서비스 플랫폼 및 다양한 고객사 레퍼런스 보유

로지시스는 전국에 분산된 은행 지점과 CD/ATM기기의 빠른 대응을 위해 2006년 유지보수용 통합전산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서울, 강원, 경인, 충청 등 전국에 37개 직영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콜센터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전산장비의 장애이력 관리 등 경쟁력을 기반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 전 지역 대상으로 금융권 장애 접수 후 3시간 이내 대응률 95%를 달성하는 등 빠른 대응으로 고객 만족도 또한 높다. 은행, 제2금융권,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고객사를 지니고 있으며 국내 은행권 유지보수 수행 면에서는 업계 최다 실적을 지니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고객사 레퍼런스 및 서비스 신뢰도를 바탕으로 주요 고객사와 장기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다.

■ 전산단말 솔루션 사업 - 유지보수와 전산장비 판매 선순환구조로 수주 확대

로지시스는 유지보수 사업에서 얻은 시장 데이터를 기반 삼아 지난 2012년부터 전산장비 판매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정기점검, 자산실사 등을 통해 교체 대상장비 정보 등을 수집하였으며, 이를 통해 전산장비 도입 및 교체 시 기획부터 납품까지 원스톱 형태의 새로운 도입 시스템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두 개 사업의 시너지 효과로, 전산장비 판매 사업은 2012년 21억원, 2013년 114억원, 지난해에는 115억원의 매출을 실현하며 뛰어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매출 비중 또한 2012년 9.8%에서 지난해에는 36.3%까지 대폭 성장하였으며, 향후 판매에 이은 유지보수 수주 확대 또한 기대되고 있다.

■ 전방 시장 성장에 따라 금융자동화기기 관리 사업 매출 확대

VAN사의 CD/ATM기기는 2015년 현재 전국의 주요 상권에 3만여대가 분포되어 있다. 금융권에서는 CD/ATM기기 직접관리에 대한 비효율성과 비용적 측면 때문에 아웃소싱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VAN사와의 제휴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로지시스는 VAN사이자 관계회사인 한네트가 수주한 금융권 CD/ATM기기 관리 서비스부터 시작하여 관련 사업을 확대해왔다. 로지시스는 현재 국내 금융자동화기기 관리 시장의 약 10%를 점유하고 있다.

■ 풍부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 진출 – 무인경비사업

로지시스는 금융권 유지보수 사업과 금융자동화기기 관리 사업의 현금호송 등 풍부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무인경비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무인경비서비스란 고성능 감지기가 외부 침입을 감지하고, 상황실에 이상이 접수되면 전문 보안요원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주는 서비스다. 금융권 및 VAN사의 무인경비사업 특성상 유지보수 능력 또한 필수적이다. 관련 산업은 연간 8%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로지시스는 전국 37개 직영센터 등의 네트워크 조직 및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유지보수 사업에서 구축되어 있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신규 시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한네트가 운영중인 CD/ATM기기 무인경비 외주를 시작으로, 기존 금융권 고객사를 중심으로 점차 고객사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로지시스 왕문경 대표는 “코스닥 상장으로 한 발 더 나아가는 로지시스가 될 것”이라며, “신규 성장 동력인 전산장비 판매 사업과 진출 예정인 무인경비 사업 성장에 힘써 매출 지속 성장을 이루겠다. 믿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로지시스는 구주 매출을 포함하여 이번 공모를 통해 총 63억~79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자금은 신규 사업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총 공모 주식수는 3,174,050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가는 2,000~2,500원이다. 오는 13~14일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여 20일과 21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일은 7월 말 경으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