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인플루엔자(홍콩독감) 감염 예방에 총력
홍콩 여행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2015-07-09 김태형 기자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최근 홍콩에서 계절인플루엔자(홍콩독감)가 증가함에 따라 홍콩 여행객에 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의료기관과 의료단체 등 유관기관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현재 홍콩에서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A/H3N2)는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국내에서 홍콩독감이 유행될 가능성은 매우 낮으나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감염 발생에 대비해 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항바이러스제와 개인보호복 등 예방물품을 확보해 환자발생에 따른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홍콩여행 후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과 같은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후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인플루엔자 유사증상자 중 홍콩지역으로부터 입국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해 감염을 확인할 수 있다. 감염이 확인되면 고위험군의 경우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최윤근 창원보건소장은 "홍콩 여행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할 것과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발생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지속적인 시민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