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마을택시' 시범사업 추진

교통소외지역인 3개면 9개 마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시범운행

2015-07-06     한상현 기자

세종시가 관내 교통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마을택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7월 6일부터 금년 말까지 운행하는 '마을택시' 대상 마을은 시내버스가 닿지 않는 전의면 유천 1리 양안ㆍ외오류 마을, 유천 2리 다우내ㆍ어천 마을, 부강면 등곡리, 갈산1리, 장군면 은용 1리, 은용 2리, 송정리 등 3개면 9개 마을이라는 것.

앞서, 세종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마을택시' 5대를 선정했으며, 시청 교통과에서 직접 관리ㆍ운영할 계획이다.

'마을택시'는 기존 버스체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채택한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마을회관과 면사무소 등을 기종점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 대에 운행한다.

세종시는 셔틀버스 방식으로 시범운영한 뒤 수요를 고려한 콜 방식도 병행할 예정이다. 택시비는 탑승인원에 상관 없이 회당 1200원으로 책정했다.

김현기 교통과장은 "마을택시는 교통소외지역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요금도 저렴해 벽지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