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계약심사제도 운영 '6억 5천만 원' 예산 절감
상반기 90건 심사, 예산절감액 사회기반시설 및 지역살리기 재투자
2015-07-06 양승용 기자
충주시가 계약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 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계약 체결 전에 원가계산이 정확하게 되었는지, 공사방법 선택이 적절한지, 설계가 낭비 없이 잘 됐는지, 과소설계로 인한 시공품질 저하가 없는지 등을 심사하여 계약금을 조정하는 제도이다.
계약심사 대상은 추정금액 2억 원 이상의 공사와 7천만원 이상의 용역, 2천만 원 이상의 물품 구입이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2월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계약심사업무 T/F팀을 구성해 업무의 능률을 높였다.
시는 또, 올해 상반기 모두 90건(공사 38, 용역 36, 물품 16)에 대한 계약심사를 현장 맞춤형 계약심사로 시행하여 요청 금액의 2.36%인 6억 54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시공품질 향상 및 회계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각종 공사에 쓰이는 자재는 지역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권고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 하도록 유도했다.
김인란 충주시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계약심사를 지속적으로 현장 맞춤형으로 추진해 예산을 절감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과 각종 지역경제 살리기에 재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