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안전, 제37광수 박승원 처리에 달렸다

국가는 37번 광수 박승원에게 5.18에 대한 상세한 역사를 물어야 한다

2015-07-04     지만원 박사

채널A와 동아일보가 어제와 오늘 차례로 인민군 상장 박승원의 망명을 크게 보도했다. 다른 매체들은 함구한 자세들이다. 박승원 상장은 우리 500만야전군에 의해 '37번 광수(5.18 광주 북한특수군)'인 것으로 이미 밝혀져 있었다. 1980년 광주에 내려와 전라도 김대중 세력과 함께 대한민국에 항적했던 북한군 전범들 중 한 사람인 것으로 밝혀져 있다. 71번 광수와 72번 광수인 황장엽과 김덕홍도 남한으로 정치망명 했다. 이번의 박승원이 이들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에 망명한 광수 출신이다.  

대한민국에는 지금 두 개의 정보팀이 있다. 하나는 국가가 운영하는 정보팀이고, 다른 하나는 500만야전군이 운영하는 정보팀이다. 500만야전군이 분석해놓은 37번 광수 박승원에 대해, 국가 정보팀이 반드시 확인해야만 하는 것이 있다. 국가정보팀은 37번 광수 박승원에게 5.18에 대한 상세한 역사를 물어야 한다. 이어서 지금 연금상태에 있는 72번 광수 김덕홍에게도 5.18 역사를 추궁해야 한다. 그리고 500만야전군 분석팀이 60일 이상의 밤을 새워 가면서 확보한 금쪽보다 더 귀한 정보들을 국민에 알려야 한다. 이런 의무를 다하지 않는 정부는 여적죄인들과 야합하고 여적행위를 은닉하려는 빨갱이 무리들일 수밖에 없다.  

박승원이 정말로 자기 한 목숨 살려고 망명 절차를 밟았겠는가? 아니면 남한의 내적들을 지휘하려고 위장해 와서 박근혜의 적화통일 의지를 실현하러 왔겠는가? 숨 죽여지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인터넷이 발칵 뒤집혀지고, 빨갱이 세력이 광화문 지재에 얼씬도 못하고 있다. 무엇 때문인가? 84명의 광수가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국민이 신뢰하는 황장엽이 광주에서 백정노릇을 했기 때문에 빨갱이들까지도 놀래 자빠져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박근혜는 이희호 한테 충성하느라 정신이 없다. 이희호를 수행하는 자들이 간첩일 수 있다.  

박근혜가 37번 광수 박승원을 계기로 광수 84명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국민들은 예의주시할 것이다. 이는 국가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중차대한 문제다. 그동안 우리는 박근혜의 적화통일 의지를 줄곧 의심해 왔다. 이번 박승원의 망명사건은 박근혜의 정체성과 적화통일 의도를 판독케 하는 엄중한 시험대가 되어 있다.  

황장엽과 김덕홍이 광수로 확인되고, 황장엽이 광주에 와서 주인 행세를 하면서 자기들을 염탐할 수 있는 젊은 사람들을 데려다 숙청한 사실이 발견되면서 국민들의 말문이 막혔다. 살이 떨리고 숨 쉬기가 박찼다. 그 동안 5.18의 '5'자만 표현해도 개 패듯 패면서 광주로 데려다 감옥에 집어 넣었던 광주 깡패들이 결국은 이 600명의 광수들에 얹혀 있는 비밀들을 지켜주고, 능지처참 당해야 하는 김대중의 비밀을 지켜주기 위해 존재하는 빨간 종자들이었다는 사실에 분노가 치민다. 철옹성 처럼 성역화 되어 대한민국 위에 군림하면서 대한민국 현대사의 봉황 자리를 차지했던 5.18 민주화운동이 알고 보니 전라도와 북한이 적화통일을 위해 야합한 무장폭동이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밝혀진 내용에 치가 떨리고, 지난 35년 동안 국가를 속이고, 국민을 속여 온 그 간교함에 분노가 치민다. 동서고금 세계역사를 통해 전라도 김대중 처럼 어느 한 지역의 맹주가 적군을 끌어들여 국가에 항적한 인간이 그 인간 말고 어디 또 있었던가?. 능지처참으로도 그 죄를 다 물을 수 없는 여적의 죄를 감쪽 같이 속여 그 누구도 터치할 수 없는 민주화 역사로 성역화하고, 그 성역의 권위로 대한민국을 호령하는 점령군 사령부 노릇을 해온 사례가 5.18 말고 이 세상 어디에 또 있을 것인가. 이제까지 대한민국은 북한이 통치해온 것이다. 5.18 민주화 세력을 총독부로 활용하여 통치해온 것이다.  

정의와 진실에 눈감는 대한민국, 진실이 알려 질까 두려운 대한민국, 이 비겁한 노예근성을 가진 대한민국이 위험하다. 이런 비겁한 종족이기에 이 종족은 일본에 점령당했다. 점령당해도 쌌던 더러운 민족이다. 37번 광수 박승원에 대해, 수많은 국민이 분노하는 광수들의 존재에 대해 박근혜가 어떻게 처리하는가를 지켜보자. 그리고 박근혜를 끌어내릴 준비를 하자. 이것만이 풍전등화에 처했던 나라를 지킨 이순신 장군의 후예가 될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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