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마하 5.1 극초음속 제트기 2023년 실전 배치 ?
지난 2004년부터 개발 시작, 2013년 최초 시험비행
미군이 개발 중인 속도 음속의 2배인 마하 2인 총알보다 훨씬 빠른 음속의 5배인 극초음속 제트기를 개발 중으로 오는 2023년에 본격적으로 미군에 인도되어 실전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X-51A 웨이버라이더(Waverider)로 불리고 있는 극초음속 제트기는 지난 2004년에 처음 개발을 개시했고 2013년 5월 1일 최초로 시험 비행을 했다. 이 개발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금액은 약 3억 달러로 알려졌다.
밀리터리닷컴(military.com)에 따르면, 이 웨이버라이더의 속도는 이륙 후 6분 안에 마하 5.1로 비행할 수 있다. 2013년 시험 비행을 할 당시 이 웨이버라이더는 하늘을 나는 요새라고 하는 B-52H에 실려 고도 15,000m까지 상승한 후 B-52H로부터 떨어져 나와 고체연료 로켓 보조 추진 장치(a solid rocket booster)에 의해 26초 만에 마하 4.8의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후 고도 18,300m지점에서 속도는 더욱 가속돼 마하 5.1을 기록했다. 이 비행체는 극초음속 연소 램제트(스크램제트, Scramjet=Supersonic combustion ramjet)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미 공군과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청(DARPA=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 Agency)의 엔지니어들은 극초음속 상태와 유도시스템에서 더욱 더 잘 적용될 수 있는 소재(materials)를 개발 중에 있다. DARPA는 현재 다양한 극초음속 비행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DARPA는 HTV-2폭격기에 극초음속 비행체를 실어 지난 2011년에 시험을 한 적도 있다. 당시 비행체가 통제를 벗어나기 전까지 마하 20을 기록하는 경이적인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또 DARPA는 전투기에 탑재한 극초음속 무기를 고속으로 비행 중 목표물을 겨냥하는 무기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