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진 판소리 명창ㆍ명고대회 16일 개막
16일부터 3일간 공주문예회관에서 판소리와 고법 등 12개 부문 열띤 경연
2015-07-02 한상현 기자
제16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ㆍ명고대회가 박 선생의 고향인 공주에서 7월 16일부터 3일간 펼쳐진다.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박동진 판소리 선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판소리 8개 부문과 고법 4개 부문 등 총 12개 부문에서 전국의 우수팀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인당(忍堂) 박동진 선생의 추모음악회를 시작으로 17일에는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국립공주박물관 등에서 각 부문별 예선이 진행된다.
본선 무대는 오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이날 모든 경연을 마친 후에는 국내 정상급의 명창들과 전통무용 공연, 국악 관현악 협주 등 특별 공연과 시상식을 개최,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대회 ▲판소리 부문 명창부 대상에게는 대통령상 ▲일반부 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고등부 장원은 교육부장관상이, ▲고법 부문 명고부 대상에는 국무총리상 ▲학생부 장원에는 교육부장관상이 각각 수여된다.
이와 함께, 16일부터 18일까지 공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인당 박동진 소리축제를 개최, 판소리 스토리 박스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과 어린이 창작 소리극 공연을 비롯한 수상자 축하공연, 물벼락 소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판소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