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예총, 제33회 제물포 예술제 개최

인천의 장르별 예술가들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대규모 축제

2015-06-29     최명삼 기자

인천시민들과 오랜 세월 함께해온 ‘제물포예술제’가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오는 7월 3일부터 9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중・소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제물포예술제‘는 인천의 장르별 예술가들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예술제로 인천예총과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작가, 연예예술인, 음악, 영화인, 연극의 9개 협회가 함께 만들어내는 대규모 축제이다.

인천시의 문화예술지원 예산 축소에 따라 ‘제물포예술제’가 규모 있는 대형 공연이나 행사로 진행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사진작가, 미술, 영화인 협회를 주관으로 시각예술에 집중한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사진전과 미술전은 인천의 사계와 인천을 소재로 한 작품을 소개하여 지역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천을 제대로 알리는 기회를 마련, 영화전은 영화 제작에 필요한 기자재와 소품을 통해 영화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시대별 포스터를 전시해 추억을 고찰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한 ‘제물포예술제’는 지역예술인들과 시민들의 즐거운 소통을 위해 매번 변화를 시도하여 더 풍성하고 알찬 ‘예술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아름다운 의지가 퇴색되지 않고 ‘인천예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며 더불어 지역예술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인천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