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웅진동, 아름다운 공주 조성에 앞장

공산성ㆍ무령왕릉 세계문화유산 등재 앞두고 자발적 환경정화 운동, 꽃박스 설치 등 손님맞이에 분주

2015-06-26     한상현 기자

공주시 웅진동이 공산성과 무령왕릉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주 만들기에 나섰다.

공주시에 따르면, 오는 7월 초 독일 본에서 열리는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유력시 되고 있다는 것.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경우 백제역사유적지구가 탁월한 보편적 가지를 인정받은 것으로 공주시의 소중한 자산인 공산성과 무령왕릉이 전 세계로부터 새롭게 조명 받는 계기가 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공산성과 무령왕릉의 소재지인 웅진동주민센터와 주민들이 공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웅진동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기관단체는 26일, 명품관광, 아름다운 공주를 만들기 위해 '깨끗한 웅진동 만들기' 캠페인과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공산성 앞 음식점 특화거리인 백미고을의 음식점 협회는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아침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웅진자원봉사단, 자율방재단 등 주민들로 구성된 단체들도 매주 릴레이 환경정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웅진동 주민센터는 꽃박스 40여개를 제작, 백미고을길 음식점 입구에 설치해 관광객과 식당을 찾는 손님들에게 아름다운 공주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웅진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가 되면 예전보다 관광객이 2~3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주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에게 백제의 왕도 공주로서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